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개최한 전기분야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일진전기공업의 까치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조합원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일진전기공업의 까치 분임조는 스틸코아 작업방법의 개선
으로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삼진변압기 조일성업전기 신한전기공업 한양전기공업이
뽑혔고 장려상에는 삼정전기공업 국제전기 동미전기공업 대한트랜스 성진전기
가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체 분임조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