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부터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온세통신(사장 장상
현)은 최근 수도권 분당관문국과 부산관문국에 스웨덴 에릭슨사의 AXE-10
교환기 설치및 인수시험을 완료,국제교환망 설치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온세통신은 수도권에 6천회선 규모의 분당관문국과 부산에 2천여회선 규
모의 부산관문국이 구축됨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3개월간 국내외연동시
험을 거친후 10월1일부터 국제자동통화(IDD),국제종합정보통신망 등 국제
전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연동시험과 함께 지능망서비스 제공을 위해 9월말까지 지능망시스템을
설치해 콜링카드,국제가상사설망(IVPN)등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