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 한국표준협회 수석지도위원 >

두산기계를 처음 방문했을때 공장내부 곳곳에 시멘트바닥이 패여 있었으며
공장외부에는 각종 철강 자재류가 어지럽게 널려있었다.

그러나 3년간의 QM지도를 통해 공장의 대내외 작업환경이 깔끔하게 정리
정돈됐고 3만여종의 각종 원부자재에 대한 전산화를 통해 결품방지와
입고지연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었다.

특히 애프터서비스요청때 관련부문 사원4명이 한조가 돼 고객의 불만을
신속 완벽하게 해결하는 ''4인1조 개선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두산기계만의
독특한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사화합 분위기고조로 예년과 달리 유.무형의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