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협의회(회장 조해영)가 경제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국민저축이 3조원을 돌파했다.

새마을협의회는 25일 현재 1백93만3천9백89개 계좌에 3조6백60억원이 저축돼
국민저축운동을 시작한지 70여일만에 목표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협의회는 경제난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국민저축운동에는
전.현직 새마을지도자와 3백만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70여일만에 계약고
3조원을 달성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