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보안기전문업체인 그린피아(대표 최종국)가 체코에 멀티보안기
2만개를 수출하는등 동유럽지역 수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체코 위생청의 전자파 관련 품질시험에 합격, 최근 두차레에
걸쳐 보안기 1만대씩을 선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체코인근으 동국구가들로 수출선을 확대키 위해
체코 판매법인인 네오프라하를 통해 시장개척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보안기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시장도 개척, 대량수출상담을
구체화하고 있다.

<문병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