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3개 기관을 전자상거래(CALS/EC) 지원센터로 24일 지정했다.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정보화 수준이 낮은 중소기업에 전자상거래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 <>경영관리컨설팅 <>각종 기술
및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통산부는 또 전자상거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법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상거래기본법을 제정키로 하고 오는 8월초까지 초안을 작성, 관계부처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후 내년중 입법화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는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재고관리 등 기업간의 상거래를
전자화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지난 95년부터 개념이 도입됐다.

< 김호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