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사업 전문업체인 호동커뮤니케이션(대표 최진호)은 최근 63빌딩에서
인기연예인 이홍렬의 캐릭터인 "뺑코"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캐릭터사업
을 본격 출범시켰다.

뺑코 캐릭터는 이홍렬의 큰 코를 귀엽게 형상화한게 특징이다.

호동커뮤니케이션은 뺑코 캐릭터사업분야를 크게 애니메이션 만화책
팬시상품 CD롬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호동커뮤니케이션은 뺑코 CD롬 타이틀과 벽시계 모자 수공예 머그컵 등
1백여종의 뺑코 캐릭터제품을 개발, 내놓은 상태이다.

호동의 최진호 사장은 "앞으로 5백여개로 캐릭터 품목을 대폭 늘릴 계획"
이라며 "오는 10월부터 관련매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류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