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건설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2002년까지 5년간 모두 5천3백98억원을 국고에서 투자키로 했다.

20일 건설교통부는 1차연도인 내년에 7백67억원을 시작으로 <>99년
9백81억원 <>2000년 1천1백38억원 <>2001년 1천1백38억원 <>2002년
1천3백74억원등 모두 5천3백98억원을 투입하는 "SOC관련 기술개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 기간중 건설신소재 개발을 비롯 물류자동화기술, 해수의
담수화기술, 건설사업관리기술, 환경친화적 국토확장기술, 지하공간개발및
활용기술 등 모두 11개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 김상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