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관심.

아이네트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인터넷 무료 접속서비스인 "아이프리"
가입자가 1주일만에 5천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발표.

이 회사는 이달말까지 아이프리 가입자가 무난히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프리는 가입자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동안 컴퓨터 화면 한쪽에
광고를 게재하는 대신 인터넷 접속료를 받지 않는 공짜서비스.

아이네트는 현재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를
7월초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