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LG화재가 20일부터 판매하는 "LG꿈나무 상해보험"은 만1~20세의 자녀에게
흔히 발생하는 일상생활및 학교생활중 상해사고에 대한 보장기능을 강화했다.

만약 자녀에게 50%이상의 고도후유장해를 발생하면 매월 50만원씩 10년간
특수교육자금(총 6천만원)을 확정 지급,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또 부모 등 부양자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50%이상의 고도후유장해를
당할 경우 꿈나무장학금(총 6천만원)을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이밖에 학원폭력 등 강력범죄를 당하면 자녀 강력범죄 발생 위로금을,
유괴 납치 행방불명 등 실종사고의 경우엔 자녀실종비용을 지급한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