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조합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은행 가야동지점 2층에 마
련된 조합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 지역금융기관 연고대기업 등으로부터 1백95억원을 출연받아 설립된 부
산신보조합은 기술신용보증기금 부산은행 등과 재보증계약과 대출계약을 체
결,오는 8월부터 출연금의 17배 범위내에서 부산지역 영세중소업체를 대상
으로 1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보증을 해주게 된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