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교육업체인 솔빛은 16일 소형버스 외벽에 대형 모니터를
부착, 인공위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의하는 특수 홍보차량인
"이동 강의실"을 선보였다.

이동 강의실은 이 회사가 1억여원을 들여 25인승 소형버스를 특수 개조한
것으로 1.2m 위성수신안테나 및 53인치 대형 모니터를 부착했다.

솔빛은 이 홍보차량을 통해 자사 위성교육 제작실에서 만든 초중고생
대상의 입시 및 컴퓨터 강의를 생방송으로 시연할 계획이다.

또 버스 내부는 상담실로 꾸며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