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를 운전하는 김모씨.

운전자보험에 가입하고 싶지만 보험료가 비싸서 망설이고 있는중이다.

영업용차량은 사고발생률이 높다는 이유로 자가용 운전자보다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업용 운전자를 위한 상해보험임 등장했다.

영업용승용차 영업용화물차 일반택시 개인택시로 나누어 개개의 프로운전자
들에게 필요한 보장들로만 설계한 맞춤보험이다.

또 대형사고의 대부분이 영업용승합차나 영업용화물차로 인하여 발생하는
현실에 대비하여 "대형사고 위로금"을 지급한다는 것도 특징.

결국 김씨는 4만원대(10년형)의 저렴한 보험료로 현대해상의 "오토가드
프로운전자보험"에 가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