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15일 홍세표 외환은행장 후보에 대한 자격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의 없음을 외환은행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에 따라 오는 7월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홍 행장후보를
이사로 선임한 후 곧바로 확대이사회에서 은행장으로 공식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은행은 16일 장만화 전행장의 이임식을 갖는데 이어 확대이사회를
열고 표순기 전무를 행장대행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