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4륜구동형 지프인 무쏘가 보스니아 주둔 유엔군의 작전및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16대를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에서 무쏘는 주행성능과 안전도등에서 크라이슬러 지프,
로버사의 랜드로버, 도요타 랜드크루저등을 제치고 납품권을 따냈다.

이 차량은 폴란드 정부가 구매해 보스니아 주둔 유엔군에 공급된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