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A)삼성 대우그룹등 한미은행의 대주주들이 외환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홍세표한미은행장의 후임을 은행내부임원 중에서
선출키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후임행장에 김진만전무가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은행의 한 관계자는 11일 "직원들이 BOA 삼성 대우등 대주주들을
직접 방문,내부승진을 통해 홍행장 후임을 선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전직원의 의견을 전달했다"며 "대주주들은 이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