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CEO)와 정보담당임원(CIO)의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모임인 한국 정보.경영 연구회(SIM 코리아)가 10일 오후 하얏트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SIM 코리아 초대 회장으로 이기식 한국통신통합시
스템개발단장을 선임했다.

또 클리포드 히그비 SIM인터내셔널 사무총장등이 참석,"CEO 및 CIO의 역
할"이란 주제로 기념 강연회를 가졌다.

SIM 코리아는 앞으로 전세계 SIM 인터내셔널과 연계,국내 환경에 적합한
정보시스템의 성공적 활용을 위한 기업 CEO 및 CIO의 올바른 역할과 위상
을 정립하고 연4회 정규모임과 조찬강연 및 주제별 세미나등을 통해 기
업의 실질적 정보화 전략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회원 50여명을 비롯,국내외 관련인사 1백50명이 참
가,성원을 이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