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만든 "벤처 비즈니스 멤버쉽" 성공
사례 발표회를 5일 가졌다.

이날 성공사례로 발표된 프로젝트는 금성계전의 "리모트 터미날 유닛",
나노테크의 "응용전자기기",제니스 소프트의 "전자지갑 전자통장 소프트
웨어",일진전자통신의 "철도용 무절연 궤도회로 장치" 등 4건이다.

벤처 비즈니스 멤버쉽이란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우수
기업이나 전문업체를 지원키 위해 마련된 제도로 삼성이 자금과 장비 일
체를 지원하고 해당업체는 이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