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한보철강에 대한 부실대출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김시형
산업은행총재 후임에 김영태(42) 담배인삼공사사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총재는 서울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한뒤 경제기획원차관
토지개발공사사장을 거쳐 지난 95년년부터 담배인삼공사사장을 맡아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