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지난 4월7일부터 5월말까지 자사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삐삐 보상교환판매"를 6월말까지 한달간 연장키로 했다.

보상판매대상 신형 호출기는 일반호출기의 경우 루팡 플러스(한국전자)
펑키(모토로라) 캡삐(두일전자통신) 등 3종류이며, 광역호출기는 어필i
(엠아이텔) 프리존(LG정보통신) 애니삐수퍼(삼성전자) 캡삐와이드
(두일전자통신) 등 4종류다.

또 문자호출기는 프리존- (LG정보통신) 글삐(삼성전자) 등 2종류다.

서울이통 본사및 11개 영업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삐삐는
3만원~3만5천원, 광역삐삐는 4만~4만5천원, 문자삐삐는 5만~6만원에 교체할
수 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