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과를 나타내는 변수를 수익성, 안정성, 규모및 활동성, 성장성 등
4개 부분으로 구분한뒤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 평가항목으로 19개를
채택했다.

이 항목별로 개별기업의 실적치를 산출, 순위를 매긴뒤 각 점수에
가중치를 곱해 이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우량순위를 매겼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이같은 평가방식에 대해 "재무제표에만 기초하기
때문에 분식등 수치상 왜곡에 따른 변수나 기업 이미지, 경영자의 능력 등
비수치적 요인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경영자원이나 경영활동
및 성과등도 함께 평가할수 있는 모델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