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까지 무역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평화의 상징인
자수정(아메시스트) 보석연마실연행사를 열고있다.

자수정은 원석의 천연 자수정을 잘라내 원하는 모양으로 깎아내고 후면과
전면을 커팅, 광택을 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되면 자수정 특유의 찬란한
광채를 낸다.

이번 실연회는 황실의 보석, 교황의 반지등으로 사랑받은 자수정이 원석인
돌에서 완제품으로 변해 찬란한 광채를 띠기까지 신비한 연마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있는 기회가 되고있다.

이번 행사기간중 다이아몬드와 순금보상판매행사, 자수정경품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보상판매의 경우 다이아몬드는 현시세대로, 순금은 돈쭝당 4만8천원으로
쳐서 새 제품과 교환해준다.

자수정경품행사에서는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6명을 추첨해 자수정
30만원상당 3개, 50만원상당 2개, 70만원상당 1개를 각각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