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달리는 차안에서도 화면떨림 없이 촬영할수 있는 32배 가변속
디지털줌 8mm 캠코더 "LG아트캠 (모델명 LC H380)"을 개발,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손떨림 보정기능을 채택, 고배율의 줌을 사용할 때나 흔들리는
차안에서도 화면이 거의 떨리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캠코더의 눈이라고 할수 있는 고체촬상소자(CCD)가 47만 화소에
달하고 수평해상도가 4백선 이상으로 피사체의 미세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1백29만9천원이며 자매모델인 16배줌 LC H370은 99만9천원이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