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해양 레포츠 사업 진출을 추진중이다.

한화그룹 계열의 레저업체인 한화국토개발은 콘도미니엄, 골프장에
치중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해저관광, 유람선, 요트 등 해양 레포츠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국토개발은 이를 위해 우선 연내에 대우중공업이 지난 94년 국내
최초로 건조한 48인승 관광잠수정 "용궁호"를 매입키로 하고 대우중공업측과
협상을 벌이고있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