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가운데 홍보맨 출신들이 제공하는
전문 홍보 서비스가 PC통신에 선보인다.

데이콤의 PC통신 서비스인 천리안은 기업홍보 전문대행사인
커뮤니케이션신화와 계약을 맺고 21일부터 기업 홍보정보를 총망라한
"PR 뱅크"의 유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각 언론사의 개요와 동향 및 출입처별 기자단 명단을
담은 언론광장 <>기업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홍보전략과 1천여개의
홍보협력사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는 PR광장 <>다년간 홍보실무를 거친
전문 홍보맨으로부터 자문을 받을수 있는 PR컨설팅 코너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관보도광장"을 이용하면 2백여개 기관과 기업체의 홍보실
정보와 보도자료를 비교해 볼수 있으며 자문요청이 오면 해당업체에
적합한 PR전략을 수립, 온라인으로 안내해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에 접속후 어느 화면에서나 "go PRB"를
입력하면 되며 이용요금은 분당 2백원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