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 7명중 1명에게 퍼스널컴퓨터(PC)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
났다.

20일 전자진흥회는 지난 한해동안 국내에 1백87만대의 PC가 새로 공급돼
실가동대수가 6백30만대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95년말 8명당 1대인 보급대수가 지난해말엔 7명당 1대로 확산
됐다.

범용컴퓨터는 지난해 8천7백75대가 도입 설치됐으며 이중 국산은 9.1%에
불과,92년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