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내에 신축중인 멀티미디어
반도체연구동의 첨단정보빌딩시스템(IBS)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연구동에 ATM(비동기전송방식)-LAN(구역내통신망)기반의
원격영상회의시스템, PC영상회의 시스템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가상강의시스템 (VCS)을 설치하게 된다.

KAIST는 7월말 완공될 이 시스템을 통해 해외 유명대학및 국내 관련산업체
등과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정보교환 등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기술및
서비스분야의 전문가양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