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선 생산업체인 성원전선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주)엔케이특수전선으로 변경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김철환(51)
엔케이텔레콤 정보통신담당상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원전선은 자동차용 케이블등 특수전선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월
엔케이그룹이 인수했다.

엔케이그룹은 엔케이특수전선이 그룹의 10개 해외 현지법인망을 통해
특수전선류의 수출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