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브랜드의 현대종합목재(대표 음용기)가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인테리어설계회사인 젠슬러사및 SCR,FRCH사등과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테리어사업부문의 디자인능력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내외 프로젝트참여를 확대키위해 이들 업체와 협약을 맺게됐다고 설명
했다.

이번 계약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프로젝트 공동개발,인테리어공동설계및
지원,현대종합목재의 설계요원연수및 교육등이다.

이에 따라 현대종합목재는 국내외 대형프로젝트의 턴키베이스 수주능력을
대폭 강화할수있게 됐다.

현대종합목재는 올해 스위스그랜드호텔의 리노베이션공사,블라디보스톡
비즈니스센터의 인테리어공사등 대형프로젝트의 잇단 수주에 힘입어 이
부문의 매출액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백억원으로 잡고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