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전문 할인점 "알파와오메가"는 19일 서울 답십리 극동아파트
옆에 1백82개 중소기업이 만든 생활용품을 30-80% 할인판매하는 물류센터겸
도소매클럽을 개장했다.

이 점포의 판매품목은 문구 완구 팬시 주방 가전소품 잡화 생황용품등
1만2천가지다.

이 점포는 로케트 삐삐건전지(115볼트)를 시중가(1천2백원)의 절반이하인
5백50원, 10만원짜리 바이오생수통을 3만9천원, 36만원짜리 행남도자기
비엔나홈세트를 14만1천8백원에 각각 판매한다.

14만5천원짜리 유모차는 8만5천6백원, 4만5천원짜리 방수면도기는 1만8천
7백원선에 판다.

알파와 오메가는 6월 지방가맹점과 공동으로 수원에 6백평규모의 공동
구판물류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