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창물산(대표 손정수)이 회사명을 (주)흥창으로 바꾼뒤 정보통신기업으로
제2창업을 선언했다.

18일 이 회사는 21세기의 멀티미디어 정보통신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사명 제정과 함께 CI작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흥창의 새로운 로고는 수출업체로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흥창의 영문
이니셜인 H와 C자를 워드마크 타입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흥창(Hungchang)과
소비자(Consumer)의 만남이란 의미와 하이테크를 바탕으로 한 21세기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형상화했다.

올해가 창립 25주년인 흥창은 최근 고양 파주지역 2차 SO사업자 선정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멀티미디어 정보통신기기및 서비스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