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설치하는 전화기 겸용 디지털 라디오가 선보였다.

시스빌이 개발한 이제품은 최근 대중화되고있는 인체공학적인 빌트인
부엌가구시스템에 설치할수있는 슬림형 라디오 폰시스템으로 주부들이 주방
에서 일을 하면서 라디오 청취는 물론 전화도 받을수있도록 고안한 실용
신안 등록 아이디어 상품이다.

라디오는 AM,FM방송 각각6개까지 자동선국 메모리되며 고감도 안테나가
있어 난청지역에서도 깨끗하게 음질을 즐길수있다고 한다.

또 2개의 스피커를 좁은 공간에서도 울림현상이 발생하지않도록 몸체를
디자인한게 특징이다.

부엌가구에 일반 빌트인 방식 라디오처럼 시공 설치할수있으며 몸체
밑에 밭침대가 있어 식탁등에 올려놓고 사용할수도있다.

권장소비자가격 12만원.(02)3461-4943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