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지도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인력등의 부족으로 정보화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음을 감안, 기술지도를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각 전문대학의 정보화 전담교수 30여명을
95년도중 정보화자금을 지원받은 98개 중소기업에 파견, 인터넷사용방법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의 운영방법등을 지도토록 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중소기업의 정보화전문요원의 양성을
위해 전국의 10여개 전문대학의 시설및 교수를 활용, 1천5백여명에 대한
정보화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