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엔지니어링등 5개 중소기업이 경기도 파주에 첨단공조기기 협동화
사업장을 완공, 오는 17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들 기업은 모두 65억원의 자금을 들여 부지 6천7백50평에 건평 2천9백65
평규모의 공동공장 건설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 협동화사업단지 건설엔 우경엔지니어링(집진기 송풍기) 우경기계
(송풍기닥트) 대아열기(온풍난방기) 성일공조(배연덤퍼) 탑엔지니어링
(스프레이부스건조기)등이 참여했다.

이들 입주업체는 이 협동화 사업장에서 총 1백1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 협동화사업장건설에 46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 공조기기협동화사업장은 오는 17일 이인제 경기지사등 관계인사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