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1일 올해 전업농육성대상자로 4만3백11명을 선정, 농지구입
임차 농기계구입 농업용시설 장비구입비로 5천9백31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림부가 선정한 전업농육성사업대상자는 쌀분야 3만8천7백13명이며 이들
에게는 농지매입비 임차 농기계구입비등으로 4천8백87억원이 지원된다.

과수 화훼분야에서는 1천5백98명이 선정됐으며 이 분야는 농업용시설설치
장비구입등에 1천2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선정된 전업농육성대상자에는 이미 규모화된 3ha 이상의 농가가
18%(1만2천호) 정도이며 연령면에서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45세미만이 52%,
고졸이상이 약 38% 수준으로 농가 전체평균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자본 기술집약형농업인 과수 화훼분야 전업농육성대상자의 경우는
45세미만이 71%, 고졸이상 60%로 쌀분야보다 높아 발전가능성이 큰
농업인들이 많이 선정됐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한편 전업농육성사업은 21세기 선진기술농업을 이끌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차원에서 지난 95년부터 본격 추진 올해까지 7만1천98명이 선정돼 총
1조9천4백28억원이 지원된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