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협회는 미국 물류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네오그래픽스사의
알렉스사장을 초청, 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

알렉스사장은 지난 9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선진 물류정보시스템" 강연을
통해 "한국 산업계에서는 물류분야의 정보화 수준이 떨어져 기업들의
고물류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있다"고 지적하고 "물류합리화를
위한 중심축을 물류정보 시스템 구축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등 선진국의 물류정보시스템을 일방적으로 수용할게
아니라 한국적 사정에 맞게 기술과 지식을 적용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네오그래픽스는 물류관련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선발 업체로서 알렉스
사장은 지난해말 인터넷 액티브가 선정한 인터넷 분야에서 25명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었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