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다품종소량 생산체제에 가장 적합한 방
식인 셀(CELL) 생산방식생산을 국내 중소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미국의 셀
방식전문가인 윌리엄 필모어씨를 초청, 오는 20~21일 이틀동안 경기 시화공
단의 자동화지원센터에서 셀생산방식세미나를 연다.

셀생산방식이란 미국의 컴팩사등 부품조립기업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올린
시스템으로 시장여건의 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생산방식이다.

특히 이 방식은 주문에서부터 생산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인 토털리드타임을
단축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기법으로 꼽힌다.

중진공은 앞으로 이 셀방식을 국내 중소기업에 대대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
다.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