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안동 영주 상주등 경북 북부지방의 3개시에서 기지국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중순부터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달말까지 대구.경북 지역에 15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해 서비
스지역을 문경 고령 예천까지로 넓히기로 했다.

또 6월말까지 18개 기지국을 추가해 성주 진보 청도등 주요 읍단위 지역과
3, 5, 7, 28번 국도변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게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