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누드모델로 세계적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이승희씨(27)가
10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동안 PC통신 천리안에 출연, 천리안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9일 내한한 이승희씨는 데이콤이 운영하는 천리안의 쌍방향 대화서비스인
"천리안 라이브"에 출연, 천리안 이용자들과 온라인으로 대화하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승희씨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천리안에 접속한후 "go LIVE"를 입력하면 된다.

데이콤은 천리안 성인클럽을 통해 이승희 사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최근 예인정보가 이승희 홈페이지
(http://www.yein.co.kr/sunghi)를 개설, 이승희 관련정보와 사진을
제공하고 관련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색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