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전용 데이터망인 "01438"망
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분당 일산등 신도시와 수원 고양 안양 성남등
수도권 인접도시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아이네트의 01438망을 이용할 수있는 지역은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등 6개 지역에서 수원 고양(일산) 안양(평촌,군포,산본)
성남(분당) 등 모두 15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아이네트는 "이번 서비스지역 확대로 서울 이상으로 정보욕구가 높은 분당
일산 산본 평촌 등 신도시와 수도권 인접지역 주민들이 일반전화에 비해
평균 30%, 공휴일 야간 할인시간대를 이용하는 경우 최고 80%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인터넷 항해를 즐길 수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