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대표 이결) 프로스펙스는 올해 여름시장을 겨냥한 조리형 패션샌들
신제품을 본격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모두 6종류인 이들 제품은 고급인조피혁과 고압축 스폰지 소재인 파이론을
사용, 무게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전용으로 제작된 "세느"는 갑피부분에 에나멜 소재를 사용하고
바닥을 높게 해 패션성을 강조했다.

가격은 1만8천원에서 5만5천원까지다.

국제상사는 조리형 샌들 부문에서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