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노장우)은 CI(기업이미지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새 심벌 마크를 만들었다.

진흥원 영문이름의 머리글자를 사용한 새 심볼마크는 장식이 없이 간결한
직선 구성에 d와 p자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두 글자의 연결부분은 무한대를 나타내는 수학기호인 를 형상화했다.

주색상은 청색 2가지이다.

CIP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올해초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뀐데다 국제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라고 진흥원은 밝혔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