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29일 전북 남원시 왕정동에 대형 할인점 E마트 8호점을
개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전북 지역 첫 점포인 남원점은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주상복합건물내 지하 1층~지상 1층 2개층을 임차, 매장면적 2천평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는 정육 청과 야채 베이커리등의 식품과 인테리어 주방용품등
생활용품을, 지상 1층에선 의류 잡화 스포츠 가전 문구 완구 자동차용품을
판매한다.

모두 1만5천여가지 상품을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원점은 또 편리한 쇼핑을 위해 17대의 계산대와 2백50대분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매장 외에 사진즉석현상소 물품대기실 픽업센터등 각종 고객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로 문을 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0671)620-3123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