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추천 보증한도가 최고 3억
원까지 늘어난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22일 올들어 시행하고있는 "금융기관 추천보증제
도"가 업계로부터 호응을 받고있음에 따라 일반보증한도를 종전 1억5천
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금융기관 추천보증제는 은행지점장이 은행내부자료에 따라 기업실태조
사서를 작성해 보증을 추천하면 신속하게 대출보증을 지원하는 제도.

또 그동안 3년이상의 자가사업장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해온 일반추
천보증업체를 중소제조업 또는 컴퓨터관련업을 영위하는 1년이상의 업체
로 확대했다.

기보는 이와함께 "우수기술 금융기관 추천보증"한도를 종전 3억5천만
원에서 4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ISO14000시리즈 인증기업을 우수기술
추천보증대상에 포함시켰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