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목재(대표 음용기)가 목조주택 건설사업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목조주택사업에 진출키로하고 최근
캐나다의 뉴브룬스위크주,캐나다주택건축가협회,노바스코시아기술대학등
3개 기관과 목조주택관련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종합목재와 캐나다측은 이번 계약에서 양국간 목조주택대중화,디자인
관련 교환학생추진,우드프레임개발등 목조주택 관련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
적 관계를 유지키로 합의했다.

환경친화적 사회분위기고양과 함께 단독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진다는데
착안,세계최고의 목조주택 기술과 자재를 보유한 캐나다측과 손잡고 목조
주택사업에 참여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종합목재는 앞으로 목조주택 건설및 인테리어사업의 턴키베이스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프라임산업의 홈즈마인과 공동으로 경기 남양주시에 목조주택단지
건설을 추진하고있으며 서울삼성동에 모델하우스 3채건립을 검토하고있다.

현대종합목재는 올해 이부문의 매출액목표를 1백13억원으로 잡고있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