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자회사인 일은상호신용금고와 제일창업투자를 각각 5월16일과
23일에 공개매각한다.

제일은행은 21일 두 자회사에 대한 매각일정을 확정하고 22일과 23일 이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은행은 보유중인 일은상호신용금고 1백20만주(54.55%) 모두를 팔기로
하고 5월12일까지 입찰등록을 받기로 했다.

입찰참가자격은 상호신용금고법 등에 의해 인허가 제한을 받지 않은 업체로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30대 대규모 기업집단은 결산기말 현재 타기업에 대한
출자합계액이 순자산의 25%이내여야 한다.

중소기업 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컨소시엄을 포함한 공동
입찰도 가능하다.

제일창투(1백60만주 80%)의 경우 21일까지 입찰등록을 받으며 입찰참가
자격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등에 따라 주식취득에 제한이 없어야 한다.

"순자산 25% "요건은 신용금고 매각때와 같다.

입찰설명회는 <>금고 5월7일 <>창투 13일 이뤄진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