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의 구입과 배달을 대행해주는 서비스업체가 선보였다.

"용산전자 택배서비스센터"는 전화상담을 통해 고객의 사용용도와 형편에
맞는 제품을 선정, 구입과 배달에 이르기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용산상가에 나올 필요없이 전화로 원하는 제품모델이나 종류를
불러주기만 하면 시중가격보다 싼 값에 구입, 전국 어디라도 신속하게 배달
해준다.

용산전자 택배서비스센타는 상품배달을 위해 한진택배 현대택배 등과 업무
협조를 맺고 있다.

이 서비스센터는 택배회사들을 통해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배달을 맡는다.

수수료는 구입가전제품 가격의 약 3%.

문의 (02) 796-5182

< 손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