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웹과 전자우편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메일정보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헤드헌트코리아는 퓨전넷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비즈니스 취업 유학 어학등
각종 정보를 웹형식의 전자우편에 담아 제공하는 "웹메일"의 무료 시험 서비
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자우편안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 문자 음성 동영상 애니
메이션등의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자우편을 이용해 문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지만 멀티미디어 매거진 형태의 뉴스제공은 이
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영어 일어 주식 컴퓨터가격 성인정보등으로 메일 정보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 5월6일부터 이 서비스의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 회사의 웹메일 홈페이지(www.webmail.co.kr)를 통해
무료시험서비스를 받아볼수 있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