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최근 롯데백화점의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자사 ATM(비동기 전송모드)스위치를 이용해 구역내통신망(LA
N)과 원거리통신망(WAN)을 결합, 롯데백화점의 전사통합정보통신망을 구축하
게 된다.

수주금액은 그룹웨어 및 하드웨어를 포함해 총 1백70억원규모인 것으로 알
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프로젝트97"의 전산화종합계획에 따라 광주 일산 미
아 창원등 수도권 및 전국 점포등을 잇는 정보공유체제와 인터넷 전자결재시
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