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분야의 기초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등
에게 올해 6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연구비는 정보 통신 부품분야의 자연과학 및 공학분야의 기초기술개발에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4년제대학 및 부설연구소의 교수와 석.박사과정 대학원
생이 포함된 연구팀이다.

연구기간은 1-3년이며 지원규모는 일반과제는 연간 2천만원, 공동과제는 5
천만원이내이다.

정통부는 오는 5월말까지 신청받아 6월말까지 지원대상과제를 확정할 계획
이다.

대학기초연구지원사업은 지난95년 시작돼 95년 1백1개과제에 19억3천7백만
원, 지난해 1백91개과제에 39억7천9백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부터는 연구비
를 매년 6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9일자).